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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바로 포항으로 이동하였다.
포항 호미곶을 구경하고, 점심식사 후 집에 돌아가기로 하였다.
포항에서 아버지는 KTX로 서울로 이동하기로 하였고,
나는 마눌님과 진주로 돌아가기로 했다.
다행인지 포항에 도착할 때쯤 울진서부터 따라오던 눈은
함박눈에서 점차 약해지더니 가는 빚물로 바뀌었다.
그리고 호미곶에서는 신기하게도 비 조차 멈추었다.
호미곶을 구경하고, 오늘도 맛있는 점심식사를 기대하며,
오는 길에 보아두었던 구룡포읍으로 이동하였다.
구룡포는 마치 대게를 위한 대게에 의한 읍내 같았다.
음식점의 약 90%가 대게를 파는 집처럼 느껴진다.
포항은 물회라는 말처럼 수협 직판장에서 파는 물회(가성비 비추)를 먹고,
아버지를 KTX포항역에 모셔다 드리며 여행을 끝낸다.
이동만 열심히 한 2박3일 이어서 다음엔 도시 한 군데에서만
2박 3일을 즐기자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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