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th on 2023

여수 가족여행 2월말- 둘째날

편인文山 2023. 4. 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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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준비한 햇반과 북어국으로 식사 준비하였다.

오전 중 오동도를 구경하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오동도로 이동하였다.

아침 8시경 오동도로 천천히 걸어서 입장하였다.

종종 조깅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한두명의 사람들만이 걷고 있었다.

몇 년 전의 오동도에 방문했을 때는 관광객들로 북적북적거렸던 기억만 남아있었다.

약 2시간 넘짓한 시간 동안 한산한 오동도를 처음으로 한 바퀴 제대로 구경하였다.

 

 2시간 넘게 걸으셨으니 조금이라도 쉬실 수 있도록

오동도에서 입구까지 나올때는 동백열차를 타고 나왔다.

오동도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케이블카가 두 번째 목적지였다.

케이블카 왕복과 편도 중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편도로 구입하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께서 한번 타보시더니 무섭다 하였다.

솔직히 높은 곳에서 바람이 강하니 무섭긴 하더라....

돌섬에 내려 커피숍에서 여유 있게 점심때까지 쉬었다.

돌섬 꼭대기에서는 택시를 잡으려고 아무리 어플을 돌려보아도 잡히지 않아,

큰 길가까지 돌섬공원 구경을 하며 내려갔다.

택시를 잡고 여수 수산물특화 시장으로 이동하여 해산물로 식사를 하였다.

다행히 사람이 크게 많지 않아 기다림 없이 식사를 즐겼다.

 

쇼핑을 하고 싶으시다 하여 잠시 시장을 구경하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여수 아르떼 뮤지엄으로 향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몇 번을 방문할까 말까 고민하였는데,

어머니 두 분 다 정말 좋아하셔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 되었다. 

 

아르떼 뮤지엄 관광 후 미리 예약한 저녁식사 장소에 들려

갯장어 샤부샤부와 새조개 샤부샤부를 먹었다.

현지인 추천이라는데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아주 나쁘다 생각된다.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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